한새오카리나 12회 정기 연주회 개최

부산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동호회 한새오카리나의 열두번째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새오카리나는 교사들로 구성되었다는 특징 외에도 회원들의 자체 세션과 편곡으로 오카리나에 맞게 곡을 재해석한 부분도 재미있는 볼거리이다.

일본의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인 미카코 혼야의 부산 공연에서 자체 세션으로 즐거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었다. 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결코 뒤쳐지지 않는 음악성과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이 함께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한다. 이번 연주회 역시 자체 세션과 편곡으로 준비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부산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산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