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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놀이 공간 - 우쿨렐레 이야기
    오카리나 외전 2010. 10. 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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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주를 할 수 있는 악기를 찾다가, 우쿨렐레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93년도에 구입한 어쿠스틱 기타가 하나 있긴 하지만 그동안 전혀 관리도 하지 않고 연습도 안했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기타 수리점에 가져갔더니, 고개를 젖더군요.

    그 당시에 상당히 고가로 구입을 한 기타였는데 말이죠.

    최근에 다시 기타를 조금씩 연습하다보니, 악기에 대한 욕심이 나더군요. 네... 저는 악기에 욕심이 많아요. 아마 악기 다루시는 모든 분들의 공통점이겠죠?

    그래서 기타를 장만하고자 눈을 돌려보았더니, 이건 왠걸... 갖고 싶은 악기들은 다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내 성격에 그냥 쓸만한거... 라고 해봐야 그 욕심이라는 녀석 때문에 분명 다시 구입할건 뻔하고...

    그러다가 우쿨렐레라는것에 눈을 돌려봤더니, 이건 최상급에 들어가는 녀석이라고 해봐야 $1000 아래더군요. (물론 더 비싸고 좋은 것들도 있겠죠.)

    그러다가 우쿨렐레로 명품 브랜드 중 하나라고 일컫는 녀석을 싸게 장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쿨렐레 이야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된것입니다.


    시작하게 된 배경 자체가 우쿨렐레 연주곡이 아닌, 오카리나 연주에 사용할 반주를 직접 연주하자는 생각에 시작한거라, 깊이는 얉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해보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쿨렐레 연주자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붙일지도... (오카리나 타이틀을 스스로 붙인것 처럼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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