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문화축전 산사음악회 개최

가을 단풍의 절경이 무르익어가는 오대산에서 10월 11일에서 19일까지 오대산 문화축전이 열린다.

문화축전의 메인 행사로 산사음악회가 오카리나의 거장 노무라 소지로와 한국 오카리나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피아니스트 이루마, 그리고 한국 여성락의 자존심인 서문탁의 무대로 열린다.

노무라 소지로와 한국 오카리나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첫번째의 협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졌었으며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었다. 이번 산사음악회로 공연장이 아닌 자연에서 울려퍼지는 오카리나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있다.

한국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는 한국 오카리나 앙상블 협회의 이병구협회장의 지휘하에 100명이 넘는 단원의 하모니와 노무라 소지로의 협연으로 오카리나의 맑은 음색이 가을산의 운치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번 오대산 문화 축전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과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명상·치유의 의미를 알아가는 자리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