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 하늘을 달리다 / 악보 반주, 오카리나 연주

2003년에 발표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는 이후 많은 뮤지션에게 리메이크되며 여전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더블 오카리나 또는 트리플 오카리나로 연주가 가능하며 빠른 템포와 반음 표현, 폭 넓은 음역 변화등 연주는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관 오카리나가 있다면 연습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적 음반 표지

 

오카리나 반주

오카리나 뿐 아니라 소프라노 또는 테너 리코오더, 팬플룻, 플룻, 바이올린, 하모니카 등 C키 악기들로 연주가 가능한 악보 반주입니다. 템포가 빠르다 보니 악보 보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해보세요.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음역 변화가 커서 조금 연습하시면 연주의 재미가 있을거에요.

 

오카리나 연주

라이브 방송때 신청곡으로 몇 번 들어왔었으나, 엉망 진창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연주... 오카리나로 잘 어울리지 않는 곡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계속 여운이 남고 흥얼거리게 되어 녹음을 해보았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다른 분들이 참고하여 연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주에 사용한 오카리나 정보

본 연주에 사용한 오카리나는 청오카리나 나르샤 더블 오카리나 알토C키로 연주했습니다.
연주용 오카리나로는 하이엔드급에 위치해있으며, 뛰어난 벨런스와 고운 음색이 매력적인 악기이죠. 악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오카리나 전문몰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제바알~~

 

청오카리나 나르샤 더블 오카리나 알토 C키 : 오카리나

 

가사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이
날개를 달 수 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