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하향기인가...

오카리나는 겨울이라는 특수 계절에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신학년이 시작되는 무렵부터 다시 활기를 찾는 계절 사이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커뮤니티 자체가 침체된 적은 없었던듯 한데, 올해는 예년과 좀 다른 상황을 보여주네요.

이것을 보면, 누구나 다 우려하고 있던 침체기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카리나라는 것의 미래를 본다면 어쩌면 한번 뒤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죠. 다만, 그 시기가 개인적으로도 힘든 이 시기와 겹친다는게 참 슬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