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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청소기 CCleaner
    오카리나 이야기 2012. 1.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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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가장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은?

    답은 OS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다. 근데 말이 쉽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특히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저장된 데이타의 백업만해도 어마어마한 일이다. 혹시 실수로 백업없이 삭제라도 하는 날에는...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다. 한번 수 년간 작업해왔었던 악보 및 반주를 날려보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일어나게 되더라.

     이런 일을 한번쯤 격었다면 누구나 하는 생각 '백업을 잘 해두자'. 이것이 정상일것인데 나는 좀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건지... 컴퓨터가 뻗지 않도록 하자는 생각뿐. 여전히 데이타는 여기 저기 산재해있다. 참고로 필자의 하드 디스크의 용량은 몇 테라이다.

    이렇게 말하니 필자가 마치 컴퓨터에 대해서 잘아는 것 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어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필자 역시 컴맹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부분 컴퓨터의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할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하나씩은 있다. 백신 중에는 이 기능까지 포함된 백신들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

    이 글에서는 내가 애용하는 프로그램. CCleaner 라는 프로그램의 설치 과정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주 강력한 기능(필자의 기준에서)을 제공하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http://www.piriform.com)


    컴퓨터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설치하다보면 이 녀석 역시 불필요할 수 있는 것을 설치하려는 경향이 있다. 뭐 윈도우 탐색기에서 추가 기능은 사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겠으나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지 않는다고 불편하거나 하진 않는다.
    이 프로그램은 그냥 사용하지 않는 레지스트리나 프로그램 삭제 및 시작 프로그램 관리 정도만 잘 해내는 것으로 충분할테니까.


    사용에도 크게 어렵지 않은 것이, 이 프로그램은 한글을 지원한다. ^^
    사실 프로그램 설치도 전혀 어려움이 없이 진행이 가능하지만, 그냥 이것만 적어 놓기엔 좀 썰렁하니까... 사용법 역시 한글화가 잘 되어있어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사용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좀 위험한 명령을 내리게 되면 어떤 현상이 초래될 수 있다는 안내 메세지도 나오니 크게 실수할 일도 없다. (백업과 복원 <-- 이 두단어만 잘 이해하고 있다면 말이다.)


    그럼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

    프로그램 다운은 위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에서 다운 받자. 크게 비싸지 않으니 홈에디션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다.)


    다운 받은 파일을 실행하면 인스톨이 시작된다.


    라이센스에 동의를 하고...


    옵션을 선택한다. (휴지통 메뉴에 플러그인으로 붙기를 원하면 아래에 체크하면 된다. 물론 이 옵션은 프로그램의 설정에서 활성/비활성이 가능하다.)


    추가로 구글 크롬을 설치할 것인지 묻는 창이 나온다. 필자 역시 크롬을 사용하기에 강력하게 추천하긴 하지만, 원치 않는 사용자가 자칫 옵션 정도겠거니 하고 설치를 누른다면 이 또한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일.


    설치를 클릭하면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 완료. 역시 설치에 관한것은 따로 설명을 붙일것이 없다.


    설치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혹시 모를 실수를 만회해줄 백업과 복원. 잊지 말자. 그것만 지킨다면 윈도우를 새로 설치한것 처럼은 아니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쾌적함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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