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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2012를 설치해보다.오카리나 이야기 2012. 1. 12. 23:26반응형
30일 트라이얼버전이긴 하지만 어떻게 바뀐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해 보았다.
일단 설치에 큰 어려움은 없다. 설치도 Garritan 가상 악기를 제외하고는 전체 설치가 된다. 역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답게 기존 버전과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모를 수준이랄까? 몇 가지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되긴 하였지만, 버전업이라고 보기엔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없는 것은 기존 사용자에 대한 배려 및 가장 최적화된(그럴까?) 결과물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보자. 그리고 사실 기존의 인터페이스가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다. 역시 익숙해져버린것이겠지만.)
트라이얼 버전의 다운로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용 버전의 가격은 $350. 일반 버전은 $600 이다. 악보 사보 프로그램의 경쟁관계의 시벨리우스 사용자가 피날레를 구입할 경우 $199에 구입이 가능하다.
만약 이전 버전의 피날레 사용자라면 유상 업그래이드를 받을 수 있다.
2011버전의 사용자는 $119.95에 2010 이전 버전의 사용자는 $168.95에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의 음악 관련일을 종사하는 사람들의 피날레 프로그램의 버전을 보면 몇 년간 업그래이드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비추어볼때 업그래이드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듯 하다. 뭐 이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가적인 기능 한 두개 추가하고 새로운 버전이라고 올 여름에 2013버전이 출시될 것이고, 기존 사용자는 업그래이드를 받기 위해 또 지불을 하여야 하기때문이다. 또한 최신 버전을 사용한다고 좋지 않은 이유가 또 있다. 피날레의 만행 중 하나인 상위 버전에서 저장된 파일은 하위 버전에서 열 수가 없다는 점. 사실상 사용자에게 강제로 업그래이드를 종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시스템은 1차 저작자로 하여금 업그래이드를 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되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 다 필요없고, 사보 프로그램을 익히고 싶다면 무조건 피날레다.
나 역시 금전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이딴 창은 안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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